망향의 노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망향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뒷산 마루의 그 마음
다시 굳힌 그 마음이
여기에 데려 왔나
안 찾겠다 안 오겠다
다짐한 고향 땅
무엇이 서운하여
그 마음을 먹었던가
나부꼈던 보리밭
그 언저리의 하얀꽃
못 잊을 그 하얀
이웃 동생의 찔레꽃이
보고 싶구나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싫어 싫어 하면서 못 잊을 고향
짐승은 죽을 때 태어난 족으로 머리를 둔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