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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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이별 *
우심 안국훈
세상 어딜 가도 시끄러운 집은
사랑 나눔은 없고 돈 싸움만 있듯
대물림하는 재산보다
대물림하는 사랑이 더 좋다
아직 밝아오지 않은 즈음
동쪽 하늘 아래
산등성이에 사슴 한 마리
머언 산 바라보며 슬피 울고 있다
하나 둘 셋 빛나는 별처럼
밝은 미소 지으면
달빛 같은 그리움 번지고
어두움 같은 탐욕 걷어내게 된다
좀 불편해도 괜찮은 삶
태엽이 시간의 가치 알려주듯
사랑은 삶의 가치 알려주니
이 푸른 별에서의 이별도 괜찮지 않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아 보니 사랑은 슬픔도 있지만 그래도
기쁨을 낳지만 이별은 아무래도 슬픔이요
외로움이라 결론을 지우면 어떨까 싶습니다.
미래가 있는 듯 싶어 푸른 별에서의 이별도
괜찮지 않나 저도 그리 생각하며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새소리에 아침을 여는 오월의 아침
청량한 바람결이 그저 기분 좋게 해줍니다
붉은 장미의 미소처럼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대물림하는 재산보다
대물림하는 사랑이 더 좋다//
절창입니다.
삶의 보람과 행복은
오직 사랑의 열매가 있기때문이라 여깁니다.
건강한 주말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누군가의 사연을 듣다보면
그나마 자신이 삶이 위안이 될 때 있습니다
저마다 힘들게 살아가는 삶을 돌아보며
조금씩 인생은 성숙해가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대물림하는 재산보다 대물림하는 사랑이 더 위대하리라 생각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돈만이 최고가 아니고
불편함도 즐거움이 되고
낯선 곳으로 여행은 설렙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바뀐 세상의 이 현실
다음 세대들이 어떻게 살아 갈지
안탑깝고 가엾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돌아보면 어떻게 일구어낸 나라인데
함부로 농단하는 위정자를 보면
그저 젊은이들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세상 어딜 가도 시끄러운 집은
사랑 나눔은 없고 돈 싸움만 있듯
대물림하는 재산보다
대물림하는 사랑이 더 좋다
정말 사랑으로 뭉친 가정만 있다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사회가 형성 될까요
늘 건강하사 향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함께 살아간다는 건
절제와 양보가 있어야 하지만
가끔 너무나 이기적인 사람 땜시 아픔이 생깁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