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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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4회 작성일 21-05-24 07:37본문
햇살이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날
藝香 도지현
산다는 것은 큰 배낭에
무거운 짐을 지고 등산을 하는 일이더라
정상을 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
결국 정상에 도달해도 무엇이 남는가
그 희열을 느끼는 것은 잠깐이고
또 내려가기 위해서 숨이 턱에 차면서
할 수 없이 배낭의 물건을 하나씩 버리면서
몸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려 하는데
그래도 힘이 드는 건 마찬가지
배낭의 물건을 하나씩 버리고 가는데
이제 마음속에 들어 있던 욕심을
하나씩 버리라고 바람이 지나가며 말해주어
지금까지 가졌던 오욕 칠 정을 다 버렸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지
그래도 남은 쓰레기 찌꺼기를 버리자
그래야지 나의 에고를 버리고
본연의 나 자아를 찾아야 하겠지
내 마음자리를 찾고 하늘을 바라보니
어쩜 이렇게 햇살이 눈 부시고 찬란하게 아름다울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쉬운 일 아니지만
내려 놓는 것이
마음에 평안 주기에
행복의 꽃 피울 수 있는
원동력 된다고 할까요
평정 만들어 주는 걸
느끼고 삽니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사나
이왕지사 마음 비우고
내려 놓고 살 수 있다면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 싶어
마음 비우고 살고 있어
바로 나이 먹고 있는 게
이런거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올려드립니다
온누리 아름답게 휘날리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자아를 찾는 다는 것 참 중요한
일로 자기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자이를 찾을 때 그 기쁨. 그리고 아마
보이는 것 마다 아름다울이라 생가 됩니다.
내 마음자리를 찾고 하늘을 바라보니
어쩜 이렇게 햇살이 눈 부시고 찬란하게 아름다울까?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길을 갈수록 짐이 무거워지기 마련이지만
짐은 가벼울수록 좋고
동행은 좋아하는 사람과 할수록 즐겁고
눈부시도록 찬란한 날은 그냥 집에 머물긴 아깝지 싶습니다
그저 가까운 동산이라도 산책하며 기분 좋은 오월을 만끽할 일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처럼 변덕스런 날씨에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 그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