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있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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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있을 동안/鞍山백원기
하늘과 땅 사이
살아가는 사람들
머리에 하늘을 이고
발아래 땅을 딛고 있다
때가 되면
씨앗 묻어 싹을 내고
때가 되면
거두워 저장한다
끊임없는 추위와 더위
쉼 없는 낮과 밤
영원히 돌고 도는 지구 질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때가 되면 이 전염병도 물러가겠지요. 그리고 축복된 날이 올 겁니다. 늘 편안 하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지구는 돌고 돈다
영원히 신나게 돌아라
이땅에 생명은 지구를 사랑한다
우리 우리 지구를 사랑해요
건강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지구 안 모두의 순리라 할까요
요즘 화성 사진을 보며 많이 느낌니다
2029년 지구에 위험이 다가 온다 하는데
과연 이 지구의 모두를 그렇게 만들지 겁이 앞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만약 땅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땅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편하게 살고
이 땅을 사랑해야 하겠지요
귀한 작품에 함께함이 행복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굳이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작은 텃밭을 가꾸다 보면
땅의 위대함과
농장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렇죠,
아무리 코로나가 지구를 혼란스럽게 해도
여전히 사람은 제 때 할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구요....
때가 되면 씨를 뿌리는 농부처럼
그렇게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