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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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비로드
강렬한 색 으로
몸 휘감고
엔게디 나도향보다 은은 향
은밀히 지니고
몸 깊숙이 가시 품은 장미
짙은 화장으로
골목길 환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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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출근길에 다가와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멋진 사내
몇 일째 보이지 않아
속이 타는 장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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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장미는 언제나 사랑스런 꽃!!
늘 건강하사 향필 하여 주소서
노정혜님의 댓글

장미 사랑받고 싶어 빨갛게 피고 있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은파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