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그리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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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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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219회
작성일 21-06-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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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그리움에게
藝香 도지현
운명이란 것은
하늘이 정해 놓았고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니
因과 縁을 이미 삼신할미기
청실홍실로 매어 정해준 것
한 그리움은 이쪽에서
또 한 그리움은 저쪽에서
서로의 인연을 모르면서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그리워하는데
그런데 하늘은 어떠한 계기를 만들어
인연인 男과 女를 만나게 해 주니
그리움이 그리움을 만나게 해서
자석의 N극과 S극에 이끌리듯
스스로 이끌려 맺지 않을 수 없는
관계를 만들어 한 그리움이
다른 한 그리움과 一體를 만드는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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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리움이 있다는것은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병실 신음소리
그리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4,5,6월 은 천상이 그린 명작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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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람은 정해진 안에서 벗어 날 수도
또 더 첨가할 수도 없는 짜여진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지 않을 상 싶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은 그리워하는 것이
존재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6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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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시인님, 그리움이란 우리 삶속에
물결치는 아름다운 향그럼이라 싶습니다
벌써 우리 앞에 6월의 창이 열렸습니다
늘 기쁨을 누리며 온누리 향필하소서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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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사는 사람은 바쁜 대로
여유롭게 사는 사람은 여유롭게
그리움은 다른 그리움에게 안부 전하고
외로움은 또다른 외로움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가지 싶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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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인연을 점 짓는다 합니다
아무리 맺으려해도 아니면 헤어지고요
그것이 운명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