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의 꽃/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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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390회 작성일 21-06-02 04:54본문
꽃 중의 꽃
은파 오애숙
꽃 핀 산마루에 걸터 앉아
구름 따라 흘러가는 심연에
피어나는 옛그림자의 향기련가
가슴에서 아직도 진동하는 그림자
세월의 강물 저만치 흘러
올 수 없는 바다로 갔건마는
들녘에 한 송이 장미꽃으로 핀
너의 향기는 뼛속에 스며드는구려
떠나간 세월 열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이 흘러가 버렸건만
때가 돌아오면 새봄이 찾아오듯
그리운 꽃으로 가슴에서 물결친다
새 봄 속에 복사꽃 웃을 때면
너도 나도 임도 보고 뽕도 따려
연인들 해맑은 웃음이 피고 있건만
안개 낀 강가로 떠나가 미소만 하는가
5월이 돌아오면 그대 생각
심연에 흩날려 물결친 까닭에
그 옛날 사랑 다툼하던 추억 물결
한 송이 서정시로 고개 들고 피어난다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
장미 향그런 너울 쓰고 피어나
맘속의 옹이가 영원이란 굴레의 몽돌꽃
꽃중의 꽃이란 이름으로 그리움의 꽃 피는구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꽃 중의 꽃/은파
바로 위 오빠 생일이 5월 8일이라서
5월이 오면 그리움의 노래 물결칩니다
소천한 오빠 흩날려 피어나는 까닭인지
어릴 때 아귀다툼하던 옛 추억들과 함께
심연에 아름다움 이름으로 물결일렁이어
꽃 중의 꽃이 되어 가슴에 휘날리어 오매
5월이 오면 그 옛날이 사랑의 노래 속에
그리움 물결쳐 망울 망울 꽃으로 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서정시를 평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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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
꽃핀 산마루에 걸터앉아
구름 따라 흘러가는 심연에
피어나는 옛그림자의 향기련가
가슴에서 아직도 진동하는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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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파
꽃이 핀 산마루에 나홀로 걸터앉아
저만치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가면
그님이 그곳 계실까 피어나누 그리움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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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
세월의 강물 저만치 흘러
올 수 없는 바다로 갔건마는
들녘에 한 송이 장미꽃으로 핀
너의 향기는 뼛속에 스며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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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파
내아즉 가슴에서 삭여져 가라앉지
않고서 진동하는 그대의 옛 그림자
세월의 강물 저만치 흘러가고 있건만
그대는 올 수 없는 바다로 갔는데도
들녘에 한 송이의 장미꽃 피어나듯
네 향기 뼛속까지에 스며들어 피누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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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
떠나간 세월 열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이 흘러가 버렸건만
때가 돌아오면 새봄이 찾아오듯
그리운 꽃으로 가슴에서 물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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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파
새봄이 찾아오듯 때 되면 오련마는
뒤에도 안보시고 떠나간 그대 향기
이아침 가슴속에서 그리운꽃 피길래
그대의 빈자리를 계수해 보노라니
손가락 쫙 편다고 셀수도 없이 세월
저멀리 가버렸다고 가슴에서 말하우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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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
새 봄 속에 복사꽃 웃을 때면
너도 나도 임도 보고 뽕도 따려
연인들 해맑은 웃음이 피고 있건만
안개 낀 강가로 떠나가 미소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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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파
새 봄이 돌아와서 복사꽃 웃을 때면
연인들 너도 나도 임 보고 뽕도 따매
모두들 해맑은 웃음 봄동산에 피는데
안개 낀 강가로가 미소만 왜 하는가
5월이 돌아오면 내그대 심연 속에
흩날려 물결친 까닭 일렁이우 그리움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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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
5월이 돌아오면 그대 생각
심연에 흩날려 물결친 까닭에
그 옛날 사랑 다툼하던 추억 물결
한 송이 서정시로 고개 들고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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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파
그 옛날 아귀다툼 추억의 물결들이
봄향기 가득피어 가슴에 휘날리매
한 송이 서정시로 고개 들고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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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바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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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
장미 향그런 너울 쓰고 피어나
맘속의 옹이가 영원이란 굴레의 몽돌꽃
꽃중의 꽃이란 이름으로 그리움의 꽃 피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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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피어나서 꽃 중의 꽃이라고
맘속의 옹이 되어 그리움의 꽃으로
장밋빛 향그러움의 너울 쓰고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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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에 오롯하게 피어난 그리움이
꽃 중의 꽃이라는 이름의 몽돌꽃이
장밋빛 향그러움의 너울 쓰고 피누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아름답지 않은 꽃이 어디 있겠냐만
누구는 꽃 중의 꽃을 장미라 하고
누구는 연꽃이라 말하지만
아마도 해어화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서 오세요.
우리 시인님
그렇습니다
꽃은 모두가
아름답지요
우리 시인님은
특히 해어화가
좋으시다 하매
문자 그대로는
말 풀이하는 꽃,
말 알아듣는 꽃
정도의 의미나
뛰어난 미인!!
기생을 비유한
표현이라던데
특히 중국 4대
미녀 중 양귀비
별명이라던데
시인님으 미인을
좋아하나봅니다
하하하 ~그냥
웃자고 썼네요
웃으면 엔돌핀
피어나 건강이
손짓한다싶어..
늘 건강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하고 있어요.
오늘도 주님
이름 안에서
축복합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가막힙니다. 하~ 꽃 중에 꽃은 마음속에 피어나는 그리움의 꽃~~ 그것이 첫사랑속 피어나면 상사병이 된다고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와우 벌써 시인님!!
6월입니다
시는 문학의 꽃
수필과 달리 상상의
날개 펴 시의 언어로
쓸 수 있답니다
감사의 향그럼
가슴에 피어나기에
그리움의 꽃이 꽃 중에
꽃이라 휘날리네요
늘 건강하사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 소서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ㅡㅎ
정말 시인의향기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인이시네요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머, 과찬의 말씀!!
그저 희망참의 노래로
맘속에 슬어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소망꽃 피우려
쓸 뿐이랍니다. 시인님!!
늘 감사의 날개 펼치어
희망의 나팔로 야심차게
온누리 백합 향기 진동하듯
시의 향기로 휘날리시옵소서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축복하며 기도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sca=&sfl=mb_id,1&stx=asousa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올려 놨습니다
너무 길어서 시간을 내서 연시조 두편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으나 시간상 그냥 넘어 갑니다
사이트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문맥을 고루게 하기 위해 수정한 부분 있습니다
6월속에 계획한 일들 일취월장 하소서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꽃중의 꽃
저는 가슴에 남아 있는 꽃이
지금도 못 잊도록 피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못다 핀 꽃도 있고
살다보면 꽃 중의 꽃 그리움이
가슴에서 몽실몽실 하늬바람결로
휘날리어 피어나고 있는 삶
그리움 가슴에 남아있는 까닭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시 한 송이
시인의 뜰 안에서 고옵게 곰삭이어
서정이 피워 내는 시의 향연들
살다보면 못다 핀 꽃 있으나
먼훗날 나목에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듯 고목에서도 봄날의 꽃으로
만개 되어 휘날리는 향그럼
살다보면 꽃 중의 꽃 그리움
마음에 피어나 물결치고 있으나
추억의 아름다움으로 심연에서
자리잡고 또아리 튼 몽돌꽃
늘 주안에서 피어나는
향그러운 시 한송이 가슴에
휘날려 문향의 향그러움
피어나 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