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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56회 작성일 21-06-07 02:37

본문

   유월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일제에 맞섰던 날 6.25에 그리고 월남전 파병

우리의 역사는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민족의 피 거둬 그렇게 갔습니다

보릿고개의 그날도 유월이었습니다


철새 날아들던 날

그날은 이 유월이 아니었을까요

뽕밭의 어머니 내 아이가 보고 싶어 웁니다

부족함에 키운 아이 오디 한 줌 따 먹이고 싶고요


뻐꾹새 울면

어느 기슭에서 울고 있나 찾아 보았던 어머니

그 해 여름 논 가운데 뜸북새의 그리움인가요

그러나 어머니는 내 아이의 목소리를 끝내 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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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역사는 힘들고
아픈 역사를 안고 살아 온 셈입니다.
일제에 맞섰던 만은 날들
아픈 상처만 남긴  6.25와 월남전 파병
우리 나라 역사는 이렇게 피참하게 흘러 갔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부모님들에게는 유월이 쓰라린 달인가 합니다. 전쟁과 기근에 고통스럽던 세대였나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의 유월은 한이 많지요
더구나 뻐꾹새 소리에
어머님 그리는 시인님의 안타까운 사연
고향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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