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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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86회 작성일 21-06-09 06:23본문
시
별이 빛나는 밤에
은파 오애숙
캄카만 이 밤에
의식이 몽롱해져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면
올곧게 가고 싶다
밤이 깊어지면
온통 어두움 휩싸여 오지만
달빛이 내 등불 되고
별빛이 반짝이니
희망의 날개 펼쳐
낙망의 거적 벗어서
슬픔을 허공에 던져버려
환희 나래 펼쳐 가리
독수리 날개 붙잡고
아롱진 별빛 찬이슬에 젖어도
어둠 뒤엔 찬란한 태양
비취매 날개 쳐 가리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지친 삶 연속 되어질 때
가끔 망망대해 노젓는다
시간과 세월이 가야만
해결해 주는 것도 있어
지루할 때도 있는 현실
그런 까닭에 몽롱해져
항방 없는 자 되고있다
떨쳐 버리려 사서 고생
할 때도 많이 있으나
그것이 마중물 되었다
보화로 다듬어 가매
삶의 향기 휘날린다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별빛은 더욱 반짝이매
이 터널이 자양분 되어
승리의 나팔 불 때에
화관 쓰고 휘날리리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시마을에서 진정으로 아름다운 시인님
풀벌레가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아침입니다
앞에는 자동차가 뒤에는 기차가 신나게 달리는 시간입니다
시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풀잎에서 노니는 풀벌레와도 같이 고요한 목소리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니
참으로 우리의 삶이 지쳐 가네요
그런 가운데도 자판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작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문득 바라본 밤하늘
길을 잃지 말라는 듯
북두칠성 보이고
유독 반짝이는 북극성이 보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더 행복한 순간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날씨로 우리의 삶이 지쳐 가네요
이곳에서는 별 보기가
정말 쉽지 않아 부러움이
가슴에 넘처....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