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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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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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279회
작성일 21-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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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 세영 박광호 -
어느 누구 보살핌 없이
초록 숲에 스스로 자리하고
순결로 피어나
초여름 햇살에 평화를 만끽하는
순백의 사랑,
너의 순정 실려 보낸 실바람에선
유년의 고향을 불러오는
향내가 난다
외로워도 슬퍼도
우리 곁에 늘 같이하며
함께 해 온 세월들...
너를 주제로 한 노래도 많아
정겹게만 느껴지는 찔레꽃
언제 어디서나
널 바라보는 내 마음은
항상 평화롭다.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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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찔레꽃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아마도 타향에서 오래 산 까닭인것 같습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이강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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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 편의 시를 완벽하게 써내셨군요
고맙게 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