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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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8회 작성일 21-06-13 17:05본문
6월이 되면
藝香 도지현
금계국꽃들이 황금빛 왕관을 쓰고
금빛 광채를 번쩍이며 들을 빛나게 하는데
금계국꽃이 피면 돌아오겠노라 하며
떠난 그임은 금계국꽃이 몇 번을 피어도
오시지 않는 임을 오늘도 망부석이 된다
금계국꽃처럼 황금빛 왕관을 쓰고
금의 환 향하시겠다는 그 말 믿고 기다리는데
세월은 하 세월 얼마를 기다려야 할까
바람 소리만 들려도 임이신가 하는
이 애절한 마음을 임은 아실까
금계국이 꽃을 피우면 흔들리는 마음
망부석이 되더라도 기다려 보리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도 들길을 걸어보니 황금빛 왕관을 쓴 금계국이 임 떠난 길을 바라보며 망부석이 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동네 개천에 요즘 황금빛으로
물결치는 환희의 세상 화려한 금빛
천란한 금계국 세상을 만납니다.
금계국꽃들이 황금빛 왕관을 쓰고
금빛 광채를 번쩍이며 들을 빛나게 하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꽃 금계국
황금빛 무더기 앞에 선 듯
임을 기다리는 그리움으로
시인님 시어 따라 거닐다 갑니다
행복한 날만 이어지길 기원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5,6월이 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
청록색 옷입은 나무에서 별이 달렸습니다 태양빚에 반짝입니다 밤하늘에만 별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나무에도 별이 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전국 어디를 가도
금계국 세상으로 변해 있습니다
기후환경 탓일까 싶지만
어두운 세상 환히 밝혀주니 다행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