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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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7회 작성일 21-06-14 15:00본문
비에 젖은 사랑 / 정심 김덕성
비속에 그리움이 내리는데
아물지 않은 아픈 사랑의 상처
그리움으로 다가와 안기며
가슴 깊숙이 물들인다
그날도 비 오는 날이었지
사랑이 비속에 사무치며 내리면서
불렀던 정다운 사랑의 노래가
꿈속인 듯 들려오고
빗물이 그리움이 되어
가슴속 스미는데 그녀의 선물 하나
비에 젖은 빨간 사랑의 손수건
그녀인 듯 떠오른다
애틋하게 내리는 사랑의 비
화사한 여름밤 내 가슴에 스미면서
그녀가 내가 여기 왔어요 하고
빗속에 올 것 같은 밤인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의 빗소리 듣노라면
문득 그리운 이의 얼굴 아른거리고
하루 다르게 점차 짙어지는 녹음 속에서
아련한 추억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든 여름비든 비 내리는 날이면
그 빗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멀리 떠난 일들이 가가이 다가옵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