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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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81회 작성일 18-04-19 06:39본문
다시 외치고 싶다
죽음이 아니면 자유를 달라
자유가 살길이다
3.15 부정 선거는 자유를 죽이는 살인
우리는 몸부림쳤다
거리마다 물결치던 자유
지금은 그 자유가 방종이 되었다
한국적 민주주의
오늘 날 절실히 필요한 한국적 민주주의
지금은 부정도 자유 살인도 자유
너는 불륜 나는 로맨스
그 때 외치던 아우성은 오늘 이것이 아니다
사공은 많으나
배가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것은 아니다 정말 아니다
그 때 피 흘린 대가 이것은 절대 아니다
부정이 곪아 터지고 있다
4.19 정신은 다 어디로 갔는지
터진 못물 막아야 한다.
1960년 4월 19일
그 때 그 정신으로 다시 외치고 싶다
대구는 아직 죽지 않았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구에 사시는 시인 누나의 마음이
온 세상을 울리는 듯 합니다.
불의에 항거한 순수한 사람들의 넋이
어두운 하늘을 배회하며
이 시대사람들을 꾸짖는 것 같습니다.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
세월이 흘러도 그 마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성선론을 외친자들과
성악론을 외친자들
법치론을 외친자들과
혼재론을 외친자들이 많으나
결국 jesus christ는 속죄론 만이 인간을 어두움에 구할 수 있다고 외고
죽었습니다. 용서만이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만인을 용서하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그 날의 외침을 오늘 아침
시인님의 외침으로 다시듣는 마음
너무 감회가 깊고 그 4.19의 정신을 다시 생각하고
그 정신을 다시 찾아 봅니다.
1960년 4월 19일
그 날의 정신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저도 큽니다.
오늘 아침 시인님의 귀한 시 다시 외치고 싶다를 통해
저도 그 때 그 정신으로 다시 외치며
또 대구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시인님의 외침을 들으며
저도 멀리서나마 두 손을 쥐고 외침면서 갑니다.
오늘 4.19정신을 되새기시는 시인님 그 정신이 살아 숨쉬기를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정한 자유를 위해 일어났던 4.19와 요즘 목소리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그때는 편가르기가아니고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일어난 자연스러운 혁명이였나봅니다. 하영순시인님의 애국정신을 모두가 본받아야할 줄 믿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갈라진 나라
쐐기의 나라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거기에다 고래 싸움까지
우리 지금 독안에서 뭐 하는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나라를 위한 마음이나 행동과
편파적인 이기심에 따른 행위는 다릅니다
그 순수성에 의심이 들면
그 가치는 존중될 수 없겠지요
고운 햇살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