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지던 날/은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목련꽃 지던 날/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91회 작성일 21-06-15 00:23

본문


    목련꽃 지던 날   


                                                                                     은파 오애숙


해맑은 눈 웃음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그리운 임 보려 북향을 머리뒀나

외길 인생살이에 발아 된 일편단심

강직한 그대 모습에 숙연해 지는구려


바람 결 따라 와 저만치 가고 있다

만개 할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인생사 이건만 기다리다 지쳤나 


목련이 지는 날 살며시 속삭인다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의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자연의 그 이치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망울망울 꽃 망울

하늘빛 향그러운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목련이 지던 날/은파

해맑은 웃음이
나목에서 피어나
하늘을 본다

임 그리워서인가
오직 북향을 향하여
피고 또 피어난다

외길 인생처럼
피어나 웃음짓는 향기
숙연케 하고 있다

기다리다 지쳤나
바람결 따라 휘날려
저만치 가고 있다

필 때가 있으면
질 때 있는 게 이치라
살며시 속삭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차가 있어 6월/14일에 올려야 되는 데 조금 늦였습니다.
=====================================

상단의 시를 평시조로 1연을 만듭니다

해맑은 눈 웃음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
해맑은 눈 웃음이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그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 4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바람 결 따라 와
저만치 가고 있다
만개 할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삶이건만
기다리다 지쳤나

=======>

바람 결 따라 와서 저만치 가고 있다
피 때가 있다면야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삶의 이치나 기다리다 지쳤누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 3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목련이 지는 날
살며시 속삭인다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도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

목련이 지는 날에 살며시 속삭이누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도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시 4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자연의 그 이치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망울망울 꽃 망울
하늘빛 향그러운
사랑이 피어난다

========>>
자연의 그 이치가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꽃 망울 망울망울
하늘빛 향그런 사랑 가슴에서 피누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인가 싶으면
흐드러지게 피는 목련에 마음 담고
붉은 장미들의 봄의 찬가에 환호했다가
문득 찾아온 초하의 녹음 속에 눈부신 아침을 시작합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에는 은파 너무나
바뻐 정신이 없습니다요

고국은 계절의 변화 있어
심상에 피어나는 향그럼에
아름다운 서정시 한 송이를
가슴에서 피우게 되리라싶어
부러움이 가슴에 물결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기도 합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에는 은파 너무나
바뻐 정신이 없습니다

인간사 얼키고 설킨 맘
6월의 향기로 다 쓸고가면
얼마나 좋을런지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기도 합니다. 시인님!!

Total 24,43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8 6 01-16
2442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9:29
244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47
2442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6-23
2442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23
24425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23
244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23
244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3
24422
고향의 들녘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6-23
2442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23
24420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3
2441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3
244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23
244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2
2441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22
24415
그때 그 사람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22
2441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2
24413
나그네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22
24412
7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22
244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6-22
24410
첫번째 바람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22
244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2
2440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21
2440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21
2440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21
24405
어느 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1
244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1
2440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21
2440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1
2440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1
244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6-21
24399
좋은 아침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21
24398
기도/김용호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21
24397
비 오는 연못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20
24396
전쟁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20
2439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20
2439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6-20
243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20
243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6-20
24391
근본 지키기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9
24390
밤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19
24389
새벽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19
24388
소고기 육전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19
2438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9
24386
치매꽃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6-19
24385
아 좋은 아침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9
24384
장수하랴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9
243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8
243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18
2438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