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지던 날/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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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지던 날
은파 오애숙
해맑은 눈 웃음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그리운 임 보려 북향을 머리뒀나
외길 인생살이에 발아 된 일편단심
강직한 그대 모습에 숙연해 지는구려
바람 결 따라 와 저만치 가고 있다
만개 할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인생사 이건만 기다리다 지쳤나
목련이 지는 날 살며시 속삭인다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의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자연의 그 이치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망울망울 꽃 망울
하늘빛 향그러운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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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노트
목련이 지던 날/은파
해맑은 웃음이
나목에서 피어나
하늘을 본다
임 그리워서인가
오직 북향을 향하여
피고 또 피어난다
외길 인생처럼
피어나 웃음짓는 향기
숙연케 하고 있다
기다리다 지쳤나
바람결 따라 휘날려
저만치 가고 있다
필 때가 있으면
질 때 있는 게 이치라
살며시 속삭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차가 있어 6월/14일에 올려야 되는 데 조금 늦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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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시를 평시조로 1연을 만듭니다
해맑은 눈 웃음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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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눈 웃음이 나목에 피어난다
바람길 따라 왔나 고운 비 타고 왔나
백설의 그 고운빛이 하늘 향해 피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상단의 시 4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바람 결 따라 와
저만치 가고 있다
만개 할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삶이건만
기다리다 지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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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결 따라 와서 저만치 가고 있다
피 때가 있다면야 질 때도 있다는 게
우리네 삶의 이치나 기다리다 지쳤누
꿈길따라님의 댓글

상단의 시 3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목련이 지는 날
살며시 속삭인다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도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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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지는 날에 살며시 속삭이누
사랑과 그리움도 이별도 구슬픔도
우리 삶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일세
꿈길따라님의 댓글

상단의 시 4연을 평시조로 만듭니다
자연의 그 이치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망울망울 꽃 망울
하늘빛 향그러운
사랑이 피어난다
========>>
자연의 그 이치가 심연에 물결치며
휘도라 보는 삶에 꽃 망울 망울망울
하늘빛 향그런 사랑 가슴에서 피누나
안국훈님의 댓글

봄인가 싶으면
흐드러지게 피는 목련에 마음 담고
붉은 장미들의 봄의 찬가에 환호했다가
문득 찾아온 초하의 녹음 속에 눈부신 아침을 시작합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에는 은파 너무나
바뻐 정신이 없습니다요
고국은 계절의 변화 있어
심상에 피어나는 향그럼에
아름다운 서정시 한 송이를
가슴에서 피우게 되리라싶어
부러움이 가슴에 물결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기도 합니다. 시인님!!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아름다운 은파 오애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에는 은파 너무나
바뻐 정신이 없습니다
인간사 얼키고 설킨 맘
6월의 향기로 다 쓸고가면
얼마나 좋을런지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기도 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