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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18-04-19 06:41

본문

봄날 아침 / 정심 김덕성

 

 

 

맑은 하늘빛

곱게 내리는 아침

봄을 전하려 하얗게 벗고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가지 끝에서

전해 오는

하얀 맑은 웃음

 

파아란 하늘가

새하얗게 물들이며

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그대 향기 곱고

 

신선한 아침

가지 끝에 의젓하게 앉은 목련

고운 하얀 미소로

봄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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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께서는 여전히 부지런하십니다.
벌써 시를 올리셨네요
축복하고 축하합니다.
아침을 일찍 여는 분이 복이 있는 분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한 날 되시고
봄이 가기 전에 더 많은 시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레던 봄의 향연도 무르익나봅니다. 산에사는 목련화도 내려올때가 되나 봅니다. 목청껏 노래라도 불러줘야하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새벽 아침으로 쌀쌀하기는 하지만
사람만이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꽃들은 제 철 찾느라
하루가 다르게 여기 저기서 피어 나던데요
또 한 쪽에서는 지고 있고요
봄날 아침 모두가 새롭기만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에 가니 이제 마악 피어나는
백목련을 만나게 됩니다
순수한 자태로 고운 미소로
봄날을 노래하듯 눈부신 세상입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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