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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바람잘날 없다 / 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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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4회 작성일 21-06-15 15:20

본문



세상사 바람잘날 없다 

 

                        청해, 이 범동

      

새벽을 여니 날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고

사람마다 걱정 없는자() 어디 있는가

 

시와 소설

음악과 드라마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는 것이라

이렇게 사랑이 스쳐야 행복한 걸까?

 

사랑이 물결치는 세상

가끔 떠들썩한 사랑과 인기

있어야 행복한 것 아닌 것처럼

한번의 횡재는 늘 재앙(災殃)이 따르는 법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 않는 듯

작은 고추가 매운 것처럼

꽃도 작은 것이 더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의 삶 또한

거창한 사랑보다 소박하고

작은 사랑에 행복을 느낄수 있는 세상

다사다난한 우리인생 늘 바람처럼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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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 않는 듯
작은 고추가 매운 것처럼
꽃도 작은 것이 더 눈부시게 아름답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자기 만의 독특한 향기가 있고
한 번 피어나면 영원이 만개해 있는 게 아니고
핍진한 자리에 열매가 맺기 때문에 아름다운것은 아닐까

가끔 생각해 보며
인생 서녘 아름다운 열매로
탐스럽게 열매 맺기에 열망하게 하고 있어
감사의 꽃이 마음속에 휘날려 피어나게 합니다

그런 까닭인지 은파도
꽃에 대한 시를 자주 쓰게 된답니다
그동안 바쁘게만 살아서 꽃처럼 미소짓고파
마지막 열차 칸 안에서 희망의 꽃 망울망울 피우렵니다

바람 멈출 날 없는게
우리네 인생사이기에 이 풍진세상
머물기 보다는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꽃 피워 열매 맺는다면 아름다운 일이라 싶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니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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