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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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생각
ㅡ 이 원 문 ㅡ
등불 밝힘의 그날들
다라이에 빨래 가득
빨래터 가는 어머니
앞산 기슭 뻐꾹새
저녁까지 울었고
저물었던 빨래터
누가 마중 나올까
어머니가 부르는
뺀질이 언니 대답 없고
빨래터의 하늘만
붉게 물들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오늘도 산 너머에서
뻐꾸기 울음에 새벽을 깨웁니다
아련한 추억이 있어 그리움으로 이어지듯
오늘 하루는 새로운 날처럼 설렙니다
건강 챙기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극서정시로 재탄생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시를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늘 고향생각에 젖어 사는
아마 나이 들면 그 것 밖에 없는가 봅니다.
저도 옛 생각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고생하신 희생의 어머니가 늘 생각나시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시네요
다라이에 빨랫감 가지고 빨래하시고
노을 빛이 되어도 누구도 마중나가지
않는 어머님에 대한 애잔한 작품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