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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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3회 작성일 21-06-16 13:06본문
세월은 흘러가도/鞍山백원기
선선한 새벽은 지나가고
더운 옷 입은 계절이 다가오니
끈적하게 늘어진다
여울 저간 세월은
이루고 싶던 아쉬움 안고
저만치 가고 있어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면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도
인정은 덩달아 흐르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뒤돌아보게 하나 보다
사계절 사려 깊은 나날
지난 세월 거슬러 가며
물 가운데 바윗돌에 앉아
앞을 바라보며 뒤돌아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선선한 새벽은 지나가고
더운 옷 입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올 여름 물 가운데 바윗돌에 앉아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인정 많던 시절은 지나가고
세월이 흐르면 인정도 많아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원한 곳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통과 힘겨운 세파 속에서도
자연은 늘 기꺼이 가슴을 내어주고 품어줍니다
세월이 강물처럼 흘러가지만
마음 한켠엔 늘 그리움이 꿈틀거립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