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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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3회 작성일 18-04-20 06:57본문
라일락 향기 / 정심 김덕성
향기로운 향내
이 맘 때면 은은한 빛으로
은은한 향으로 내음을 뿜어주는
은은한 내음
아파트 화단에 핀 라일락
향내로 유혹하고
그 향내
모두의 마음을
달래주듯이 기분 좋게 마음을
열어준다
이 맘 때 되면
유난히 보고 싶어 기다려지는데
벌써 내 곁에 있어
난 무척 행복하구나
나만 아닌
악취 풍기는 세상도 덮어 주렴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라일락이 피었군요.
어느 여인의 눈빛 같이 아름다운 꽃이지요
아파트 정원에 많이 피지요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꽃이지요
머잖아 여름이 온다는 싸인이고요
시인님의 고운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제철을 만난 듯 그윽한 향기 내어주는
라일락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잎을 씹어보면 쓴맛이 나듯
만사에 어느 한 면만 있긴 힘들가 봅니다
화사한 봄빛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