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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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어머니
흙 닳는 곳마다 새싹 돋아
못난이 잘난 이 소중한 자식
귀하고 귀하다
나팔꽃 채송화 민들레 저마다 뽐낸다
받은 생명 귀하고 귀하다
밟지 말아요
정성 다해 꽃 피웁니다
수수만년 생명꽃
알룩달룩 꽃은 피어난다
20210623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6월이 마지막 향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계절입니다
적당히 비도 내렸습니다
보이는 곳 마다 생기롭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세상 모두는
땅으로부터 생겨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식물 같으면
꽃 피워 종족도 남기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6월이 몇년이나 같이 할 수 있을지
나이가 들고 보니 계절마다 감사합니다
7,8월이면 고향마을 어귀 느티나무도 그리워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올해는 유난히 매주 내리는 비님 덕분일까
가뭄 없이 지낼 수 있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는 잡초와의 전쟁에
농부의 땀방울은 자꾸 더 굵어집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농부 땀방울이 보입니다
그저 좋다고만 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