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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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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45회 작성일 21-06-24 02:43

본문

   고향 집

                         ㅡ 이 원 문 ㅡ


우리 초가의 둥근 박

겨울밤 그 가을밤을

어찌 잊을까


봄이면 울 밑 양지

병아리 떼의 나들이

흩어져 있는 사금팔이


복숭아 앵두 살구

담 밑에 돋은 난초

장독대의 매화꽃


우물 안 깊숙히

두레박 내리면

그 안에도 구름 흘렀고


여름날 그 여름밤 

별자리 맡는 밤

모깃불에 댑싸리


해 떨어진 마당 끝

그 붉게 타오르는

저녁 노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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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집
가슴이 뭉클합니다
고향 고향 

요즘 아이들은 고향이 없습니다
고향이 있다는것은 행복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요즘엔 박을 보지 못햇습니다
엊그제 12개 알을 품더니
7마리 삐약이가 귀엽게 나타났습니다
정겨운 고향의 풍경을 담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집
시인님 저도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오늘 아침 고향을 그리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그리워
고향이 그립습니다
고향이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향민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
6월이 만든 비극이죠
다시는 이땅에 아픔은 없어야 합니다
안보 안보

고향이 있다는것은 행복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의 향그럼
서울에서 살아 잘 모르지만
그 옛날 파주에서 1달간 살았던 기억
문득문득 가슴에서 휘날립니다

그리움이 물결치는 건
황혼녘에 있다는 걸 의미하기에
이역만리 타향에서 살고있어서
더욱 아련하게 피어오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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