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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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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1회 작성일 18-04-20 17:30

본문

   하얀 라일락

                          ㅡ 이 원 문 ㅡ

 

지나는 길 하얀 꽃

 

누구의 집일까

 

담 넘어온 라일락

 

가지 휘어내려 앉고

 

 

작년 이맘때

 

그때 처럼 올려보면

 

향기에 멈춘 나

 

누가 나를 숨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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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꽃향기와
함께 있는 듯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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