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6월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해마다 6월이면
藝香 도지현
가슴이 미어지듯 아프다
마음속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숙연해지는 마음 늘 빚진 마음이다
왜 그들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들었나
왜 그들은
총칼을 들고 남으로 밀고 내려왔나
그러고도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
언제 미사일을 쏘아 보낼까
어디로 치고 내려올까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염려증
무명 용사들의 영혼이 잠든 현충원
일 년 364일은 잊고 살아도
6월 6일 하루라도 호국영령을 생각하는
충혼의 영령을 잊지 않는 날이었으면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저의 외할아버님께서도 대전현충원에 묻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왜 그들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만들었나
왜 그들은 총칼을 들고 남으로 밀고 내려왔나
이제 자유를 찾고 일어서려는 고요한 나라
그들은 새벽 어두움을 타고 야욕이 가득한 악마의
자세로 총칼을 남으로 향한 육이오를 생각하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분명한 사실도 왜곡하는 자들이 있어
유월의 아침은 그저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만큼 수많은 피 흘렸으면 됐지
짙어지는 신록의 화려강산
삼가 순국선열들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참으로 우리의 역사는 이상한 역사가 아닐까요
다 뒤로 묻어둔다 해도 지금 이 시간부터 큰 문제
저출산 입니다 이러다 나라 빼앗기게 생겼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6월이면 어릴적 육이오가 생각납니다. 그들은 아직까지 노려보고 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6.25 동족상단의 비극
다시 일어나면 안될 사건
늘 가슴에 새기며 국력을
강화시켜야 되겠다 싶습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