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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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날/鞍山백원기
맑은 하늘이더니
갑자기 흐려지는 날씨
변덕스러운 하늘이 찡그린다
무더운 공기가 태양을 휩싸고
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
저 높은 곳에서 일어나는 괴변에
대낮 벼락 치는 소리 요란하더니
한바탕 시원한 바람 불어온다
그래 바로 이런 거야
생각지도 않게 일어나는 일
놓인 돌 하나 밟고
기다리던 사람 건너오듯
웬일인가 싶게
미소 지으며 기뻐할 일 생기나 보다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생각지도 않게 일어나는 일
놓인 돌 하나 밟고
기다리던 사람 건너오듯
웬일인가 싶게
미소 지으며 기뻐할 일 생기나 보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뜻하지 않은 기쁜 일과 슬픈 일
이것이 하루 하루의 삶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것이 인생인가 봐요.
사람 사는 일.........
그러니 힘들 때 절망하고
무너지지 않는 일이
정말 필요한 것 같구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기쁜 날에서
깊이 감명을 받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기다렸다는 듯하니
기쁜 날이 되지 않을 수 없네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