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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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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9회 작성일 21-06-26 18:28

본문

기쁜 날/鞍山백원기

 

맑은 하늘이더니

갑자기 흐려지는 날씨

변덕스러운 하늘이 찡그린다

 

무더운 공기가 태양을 휩싸고

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

저 높은 곳에서 일어나는 괴변에

대낮 벼락 치는 소리 요란하더니

한바탕 시원한 바람 불어온다

 

그래 바로 이런 거야

생각지도 않게 일어나는 일

놓인 돌 하나 밟고

기다리던 사람 건너오듯

웬일인가 싶게

미소 지으며 기뻐할 일 생기나 보다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지도 않게 일어나는 일
놓인 돌 하나 밟고
기다리던 사람 건너오듯
웬일인가 싶게
미소 지으며 기뻐할 일 생기나 보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이 인생인가 봐요.
사람 사는 일.........
그러니 힘들 때 절망하고
무너지지 않는 일이
정말 필요한 것 같구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쁜 날에서
깊이 감명을 받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기다렸다는 듯하니
기쁜 날이 되지 않을 수 없네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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