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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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8-04-21 10:21본문
생각나는 사람/鞍山백원기
아침에 거울 앞에 서서
내 얼굴 바라보며 면도하다가
언뜻 생각나는 사람
아직 철모르던 시절
우연히 만났던 사람
어디서 무엇을 할까
궁금증이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긴 머리 아리따운 모습
지금도 까맣게 찰랑거릴 것만 같은데
손꼽아 세월을 짚어보니
반백을 넘어 순백으로 가네
이 좋은 봄의 계절에
길을 걷다가 스쳐 가는 사람처럼
언뜻 생각나는 그때 그 사람
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즐길 사이도 없이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가 봅니다
이제 옷차림을 가볍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 속에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비쳐지셨군요.
어느 날 갑자기 늙어보이는 자신!
그러나 그것이 현실이지요
후회보다는 받아드리는 것이 마음 편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은 간다
초록 옷 입고 여름이 온데요
꿈을 꿔요
해변으로
제나름의 행복이 있는 가 봐요
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행복하십니다.
거울 속에 언뜻 생각나는 사람
아마 기다려지는 첫 사랑이 아닐까요,
첫사랑은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좋은 봄의 계절에 젊어집니다.
고운 시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그사람
그리운 사람이 있었나봅니다
거울 속에서 청춘을 보고 계십니다.........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생각나는 사람 있다는 건
행복한 그리움이지 싶습니다
그리움 더해지는 봄날엔
어김없이 봄비가 내리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요 누구나 머물다 갑니다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풀피리최영복시인님,박인걸시인님,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행덕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오늘도 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