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강하면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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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다고 자랑 자랑
바람에 강한 나뭇가지는 부러진다
바람에 흔드리는 갈대는
바람과 손잡고 춤추며 겨울 들녘 지킨다
가을 벼논에 피는
높이면 뽑히고
낮추면 가을 추수까지 같이 간다
나 잘라 너 잘라 너무 티면 뽑히고
낮춰서 조화 잘 맞춰야
국회 입성 자리 오래가고
다음도 기대할 수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분위가 파악 잘하고
분위기에 맞추어 가야 한다
20210627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관심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살면 살수록
왜 바람에 유연한 나무가
오래 서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사가 그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갈대는 부러지지 않고
바람결에 몸을 싣고 가매
몽학선생이 되어 줍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삶 참 어렵습니다
너무 티도 질투 대상
너무 약하면 밟고
어렵습니다
건강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부드러운 마음으로 험악한 세상 살아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들 히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에서
깊이 감명을 받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참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들 히시길 소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적당하게 강해야지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죠
다 겸손하라 하신 말씀이니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 우리 건강한 날 오길 소원합니다
좋은 소식들 들려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