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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하면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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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08회 작성일 21-06-27 10:13

본문

단단하다고 자랑 자랑
바람에 강한 나뭇가지는 부러진다
바람에 흔드리는 갈대는
바람과 손잡고 춤추며 겨울 들녘 지킨다

가을 벼논에 피는

높이면 뽑히고
낮추면 가을 추수까지 같이 간다


나 잘라 너 잘라 너무 티면 뽑히고
낮춰서 조화 잘 맞춰야
국회 입성 자리 오래가고
다음도 기대할 수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분위가 파악 잘하고
분위기에 맞추어 가야 한다



20210627




추천0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 살수록
왜 바람에 유연한 나무가
오래 서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는 부러지지 않고
바람결에 몸을 싣고 가매
몽학선생이 되어 줍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 참 어렵습니다 
너무 티도 질투 대상
너무 약하면 밟고

어렵습니다
건강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에서
깊이 감명을 받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당하게 강해야지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죠
다 겸손하라 하신 말씀이니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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