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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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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3회 작성일 21-06-30 06:20

본문


무작정 좋기만

하던 때가 있었지

돌아서면 그리워지고

일 하면서도

만날 날만 고대하며

그녀 모습 그려볼 때

전해오는 따뜻함

-

손 마주잡고

둑길 걷다가 길가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으면

행운 만난 듯 즐거웠지

늦은 데이트 시간에

포장마차 들러

허기를 채우면서

꿈꾸듯 즐거웠지

-

고운 빛 스러지고

아련한 추억,

석양 의 두 그림자

우리는 외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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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짝녀라는 표현이 있답니다
[짝사랑하는 여자]를 신조어로 만든 겁니다
짝녀는 있었을지언정 사랑을 완하지는 못했습니다
첫사랑과 이상형에게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첫사랑이 풋사랑이라면 이상형을 향한 마음은 진정한 사랑입니다
신께서 예비하신 뜻일지 하늘의 장난일지 운명일 뿐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짝녀가 생기는 일이 없겠습니다
이상형이 가장 좋았으니까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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