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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비아와 나/은파--------[ KK]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09회 작성일 21-07-01 16:36

본문


   비아    


                                                                       은파 오애숙 


내 그대를 *불꽃이라 

명명하는 향그러운 맘 속에 

그 옛날 어린 시절 휘날려 

그리움 손짓합니다 


간식에 굶주리던 시절 

서산 해걸음 바삐 움직여도 

달콤한 꽃술에 취하던 

그때가 일렁입니다 


한 때의 아롱진 추억에 

꽃잎 하나 살포시 입에 대려니 

호들 값 떨며 전염병으로 

무섭다 손사래 칩니다 


어찌 내 아이만 그럴까만 

샐비아 붉은 꽃술에 입 맞추니 

풋풋한 예닐곱 어린 소녀가 

들녘에서 미소 합니다

================

상단의 시 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


                              샐비아와 나/   은파 오애숙 


내 그댈 *불꽃이라 명명한 향그럼에  

그 옛날 어린 시절 그리움 휘날리며 

간식에 굶주리던 때  해걸음 속 피누나


달콤한 꽃술 속에 취하던 한 여름날

한 때가 아롱져와 그 추억 물결치매 

살포시 꽃잎 하나 따 입에 대니 호들갑


샐비아 붉은 꽃술 입 맞춰  휘돈 맘속

예닐곱 풋풋했던 그 어린 앳된 소녀 

빙그레 들녘 어귀서 미소 하고 있는데


모두들 한결같이 전염병 바이러스

무섭다 손사래를 치면서 고개 돌려

그 옛날 그 추억들이 강 건넌다 저만치




*샐비아(사루비아) 꽃말:불꽃

-----------------------------

처음 이곳에 방문하신 분께 죄송합니다.[은파]양해를 구합니다.
=================================================
* 본명으로 등록 할 수 없어 [꿈길따라]로 올리는 것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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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편 이상이 등록 되어 있어  본명으로 등록 안 된다고 기계가 거부되어 등록 할 수가 없답니다.
혹 간단한 약력 사항 알기 원하시면"아래 사이트" 클릭하시면 프로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재무이사로 현재  있습니다.부족한 홈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샐비아의 꿀을 먹던 기억이 나네요
시가 달콤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어릴 때는 한 마리의 벌이 되어
때론 나비가 되었던 기억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이강철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흘러간 세월 돌아보니 모두가 꿈인 것 같습니다
과정이나 지금이나 내일 되면
지금의 이 시간도 그렇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녜, 그렇습니다 지난 추억들
꿈 속에서도 나비처럼 나풀거리며
옛추억 속삭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이 풍기는
샐비아와 나에서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7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지난 추억들 7월의 들녘에서
불꽃처럼 스파크가 되어 피어오릅니다
나비처럼 나풀거리며 때론 벌이 되어
옛추억 속삭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는 학교 교정에나 길가에서
자주 만나 한참 바라보곤 했는데
요즘엔 맨드라미처럼 보기 귀해졌습니다
그때의 순수한 입맞춤처럼
오늘도 가슴 설렌 하루를 맞이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지난 추억들 7월의 들녘에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예전엔 지천이 샐리아꽃
물결 쳤던 기억인데 그저 옛추억
만이 가슴에 속삭입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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