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 속삭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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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속삭인 말
- 세영 박 광 호 -
두 점 이어지면 선이 되고
가장 가까워지면 직선이 되듯
당신과 나 그와 같이
이어진 하나로 만나서
오르고 내리는 인생사
알뜰히 가꾸어
머~언 훗날
후회 없는 한평생 뒤돌아 볼 때
은발에 진솔한
삶의 꽃 피우고
노을 진 하늘아래
머리 숙여 감사하는
한술 고운
원앙이 돼 보자 했었지
그러던 우리가
이제는 세월에 골 깊어진
얼굴만 서로 바라보며
헛웃음만 짓고 있구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세월의 골은 삶의 특상입니다
박광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젊어 속삭인말, 마주보며 허허 웃나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당신과 나 그와 같이
이어진 하나로 만나서
오르고 내리는 인생사]
아름다운 삶이 되어지길
두 손 모아 기도 올리매
건강 속에 향필하옵소서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주말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