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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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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16회 작성일 21-07-03 10:30

본문



매일

 

나는 남의 이야기 못 한다

내 코가 길어서

그래서 글을 써도

내 이야기

자랑거리는 없고

그저 평범한 삶을 엮어낸다

내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이런 삶도 있으니

힘내시라고

첩첩산중 길 걸어온

나그네의 중언부언에 불과한 애길

시라는 이름을 빌려

매일 한 편의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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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시를 쓴다는 것이
어느 날부터 일상이 된 후
습관 적으로 쓰고 있는 것 같아

은파는 성시만 하루에
한 편 꼭 쓰고 일반 서정시는
일주일에 몰아서 써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 지난 주부터는
그리하고 한꺼번에 쓴 시를 하루에
한 편씩 올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언제부터인지 작품을 쓰며
힐링이 되어 그렇게 고국에 가고픈
생각도 사라지게 되었고 보고픈 친구도
한 번 통화를 해서 그런지 사그라들었던 기억

우리 시인님도 하루에 한 편씩
작품을 쓰시려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여호와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려드립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한 일상을 진솔하게 일구는
시인님이세요
나잇살이
중언부언하게 만드는 그만치인 것 같습니다

나이 들면
감정도 메말라 글이 잘 안 되는데,
일상을 쓸 수 있음도 복이라 여깁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저도 날마다 시를 쓰기는 하나 잘 쓰는지 모르겠어요
그  시련의 날을 모두 글로 표현 하긴 하는데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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