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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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는 수백 년 자리 지켜
스쳐간 인연 기다린다
봄 오면 잎 피고
울창한 여름 숲
지치고 피곤한 자 내게 오라
시원하게 시원하게 확 날려주리라
나르는 새들 쉬어가며 지지배배 노래 노래
수난의 역사 간직한 고목나무
고목나무에도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저 마다 특색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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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고목나무
잘 읽었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네세요, 고맙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희 동네에 500년 된 고목이 여러 그루 있지요
역사의 묘소도(정몽주 조정암 이완용 민영환 향교2곳 그리고 소문의 묘소몇 곳)있고요
그런데 그 역사를 알면서 그 고목이 말을 안해줘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