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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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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23회 작성일 21-07-04 16:25

본문

바람아/鞍山백원기

 

아름다운 시 하나

너를 위해 쓴다

또르르

진주알 구르는 소리에

잠 깨어나 시를 쓴다

첩첩 산산 가로막은

네 생각에

 

펜을 놓으면

바람은 불어와

네게 전해 주리라

불청객 황사도

그 먼 데서 왔는데

말은 없어도

수수방관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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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운 여름 날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게 보네는 
아름다운 시 하나 써 보네셨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시작 활동한다는 게
여간 정성이 아니고
뜨거운 마음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바람 한 줄기에 태어난 시처럼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하나
집필하시는 것이 여간 힘드는 것이 아닌데
매일 이렇게 작품 활동 하시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장마에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펜을 놓으면
바람은 불어와
네게 전해 주리라]

이심전심
시인의 마음
닮기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옵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첩첩 산산 가로막은

네 생각에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
오래 머물게 되네요..
그리움도 숨막히는 그리움이란
생각을 또 하게 되구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바람만큼이나 고마운 것이 있을까요
사람의 마음을 바꿔 주고 달래어 주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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