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가(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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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가(戀歌)
- 예솔 전희종-
사랑아
하늘에서 노을을 건너 왔니
파도 너머 바다에서 왔니
영혼까지 설레게 하는 그대
오색 빛깔 알쏭달쏭
달콤한 꿀맛인가 했더니
약초의 쓴맛이기도 하더라
빨간 장미 한 송이에
다이아몬드로 새겨
가슴 깊은 곳에 넣어두고
창가에 앉아
꺼내보는 별빛 세레나데
댓글목록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빨간 장미 한송이 가슴에 심는다
아름답습니다 장미에도 가시가 있습니다
미루샘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에도 가시가 있던가요?
가시조차 아름다운 게 사랑이겠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오색 빛깔 알쏭달쏭
달콤한 꿀맛인가 했더니
약초의 쓴맛이기도 하더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푸른 하늘 태우는 노을처럼
때로는 파도소리 들리는 바다처럼
어저면 붉은 장미처럼
연가는 시시때때로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고운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