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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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별
눈을 감아도
눈을 꼬옥 감아도
푸른 파도의 속삭임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분주히 돌아다니고
은밀하게 숨어들어도
초록향기의 추억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습니다
잠시 나눈 그대의 숨결이
뼛속 깊이 새겨져
오롯한 심혼의 손짓에만
가슴이 두근거리게 됩니다
문학바탕.2021.7.6
눈을 감아도
눈을 꼬옥 감아도
푸른 파도의 속삭임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분주히 돌아다니고
은밀하게 숨어들어도
초록향기의 추억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습니다
잠시 나눈 그대의 숨결이
뼛속 깊이 새겨져
오롯한 심혼의 손짓에만
가슴이 두근거리게 됩니다
문학바탕.20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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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