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가시 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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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8회 작성일 21-07-07 20:47본문
미운가시 빼는 일
- 세영 박 광 호 -
미운이도 곱다고 하자
밉다고만 생각하니 나도 괴롭고
미련에 매여 봤자
부질없는 나만의 심상,
사랑의 꽃 한 송이 가슴에 피우자
벌 나비 찾아들고
맑은 새소리도 들릴 때
내게도 새봄은 찾아오겠지
한 생 사는 길이 멀고도 험난한데
더불어 산다는 건
서로가 애틋이 여기는 일
그게 자신의 향기도 높이는 것
생각을 바꾸면
미움도 정이라
한 때의 사랑도 소중히 간직하며
원망은 말자
그게 미운가시 빼는 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을 바꾸면
미움도 정이라
한 때의 사랑도 소중히 간직하며
원망은 말자
그게 미운가시 빼는 일]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께
손 모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밉게 보면 잡초지만
예브게 보면 들꽃인 것을
너무 사랑해서 너무 미워해서
스스로 가시를 만들지 싶습니다
고운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