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날/은파------[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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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노트
초복 날
은파 오애숙
카톡 카톡 카톡~
아침부터 전송 되어 온
비오는 광경의 사진
7월 창 활짝 여니
우당탕 한바탕 소나기
퍼부어 주고 있어
경쾌한 속풀이로
몸과 마음에 생기 부어
온누리 싱그럽다
허나 한쪽에서는
하늘 창문 고장 났는지
홍수로 난리란다
항상 이맘때 되면
물난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기억
예닐곱 어린 시절
통째로 집 떠내려 보낸
비애 물결쳐 온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어린 시절 장마때
냇가에 뻘건 흙탕물 내려가는 모습이 떠 오르름니다
그때에 비도 그렇게 내려 농사 다 망치고 무너진 논 밭 때문에
일이 열배로 늘어 힘들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녜 오서오세요
이곳에는 냇가를 보기 어려워
냇가에 뻘건 흙탕물 내려가는 것도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허나, 동부 쪽은
물난리도 심각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비가 와도 고루고루 와서
다 비를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어느 지역만 양동이로 퍼붓듯해서
피해를 주는 것에 하늘도
참 공평하지도 못하시다 생각하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녜 시인님 어서 오세요
다 비를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어느 지역만 양동이로 퍼붓듯해서
어느 날 도래 될 심판날을
우리에게 일반계시로 경고한 다고
생각되어 신앙을 곧춰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코로나로 한적하던 길거리였는데
어제가 초복이라선지
유명 맛집은 재료가 떨어져
손님을 되돌려 보내는 진풍경도 보았네요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곳도 너무 더워
다른 것은 먹고 싶지 않고
팥빙수만 시켜 먹었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