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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날/은파------[KK]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15회 작성일 21-07-11 04:59

본문




   초복 날   

                                                                은파 오애숙

7월 창 활짝 열고나니 
우당탕 타당 한바탕 소나기 
퍼부어 주고 있기에 

경쾌한 속풀이가 되어 
몸과 맘 생기 부어주고 있어 
온누리가 싱그럽다 

허나 한쪽 모퉁이에선 
하늘 창문이 고장 난 것인지 
홍수 범람했다는 소식 

항상 이맘때가 돌아오면 
물난리에 긴장 끈 놓으면 안 될 
우리 대한민국 일부 농촌 

이맘때 예닐곱 어린 시절 
이른 새벽 통째로 집 떠내려 보내 
가슴에 비애 물결 일렁인다
=================
상단의 서정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려 놓습니다
==================

초복 날----[KK]

                                                                         은파 오애숙 

아침에 카톡으로 전송 온 풍경사진
우당탕 한바탕의 소나기 퍼붓기에
경쾌한 속풀이 되어 생그럼의 몸과 맘

온누리 싱그럽게 초록빛 물결치나
하늘 창 고장났나  속보의 뉴스 소식  
홍수가 범람하여서 정신을 못 차리네 
 
옛 기억 휘날리는 예닐곱 어린 시절 
통째로 이른 새벽 우리 집 물살 속에
떠내려 보냈던 비애 물결친다 심연에
===============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초복 날

                                                    은파 오애숙

카톡 카톡 카톡~
아침부터 전송 되어 온
비오는 광경의 사진

7월 창 활짝 여니
우당탕 한바탕 소나기
퍼부어 주고 있어

경쾌한 속풀이로
몸과 마음에 생기 부어
온누리 싱그럽다

허나 한쪽에서는
하늘 창문 고장 났는지
홍수로 난리란다

항상 이맘때 되면
물난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기억

예닐곱 어린 시절
통째로 집 떠내려 보낸
비애 물결쳐 온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어린 시절 장마때
냇가에 뻘건 흙탕물 내려가는 모습이 떠 오르름니다
그때에 비도 그렇게 내려 농사 다 망치고 무너진 논 밭 때문에
일이 열배로 늘어 힘들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오서오세요
이곳에는 냇가를 보기 어려워
냇가에 뻘건 흙탕물 내려가는 것도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허나, 동부 쪽은
물난리도 심각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와도 고루고루 와서
다 비를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어느 지역만 양동이로 퍼붓듯해서
피해를 주는 것에 하늘도
참 공평하지도 못하시다 생각하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어서 오세요
다 비를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어느 지역만 양동이로 퍼붓듯해서

어느 날 도래 될 심판날을
우리에게 일반계시로 경고한 다고
생각되어 신앙을 곧춰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한적하던 길거리였는데
어제가 초복이라선지
유명 맛집은 재료가 떨어져
손님을 되돌려 보내는 진풍경도 보았네요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도 너무 더워
다른 것은 먹고 싶지 않고
팥빙수만 시켜 먹었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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