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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7회 작성일 18-04-23 07:04

본문

초심 / 정심 김덕성

 

 

 

봄이 완연해 지면서

샘물도 제철을 만날 양 솟아오른다

 

깊은 샘은 겨울엔

뜨겁게 숨을 쉬며 솟아오르고

봄여름은 시원하게 숨 쉬며 흐른다

 

물에도 제 길이 있어

낮은 데로 흐르며 여울목 지나

초심으로 다툼 없이 손잡고 흐른다

 

사람에게도 물길같이 길이 있다.

요새 보면 제 길을 벗어나 가다가

변을 당하는 사람을 보면 마음 아프다

 

바다를 향해 흘러가는 샘물처럼

욕심내지 말고 행복을 위해

삶이란 처음 마음으로 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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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때를 잊지 않고 피어나고
물은 한시도 거스리지 않고 바다로 흘러갑니다
단지 욕심 많은 인간만이 세상 시끄럽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우리 삶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면서 갈켜 주면서 차근차근
다가오며 사랑으로 나누고 있는 셈입니다.
사람들은 그 뜻을 잘 모르고 살 뿐이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한결같은 행복으로
즐거움울 누리시기를 기원 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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