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은파------[KK]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홍수/은파------[KK]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02회 작성일 21-07-13 21:20

본문

   P_AFCO5mW0xwL0O8ijlSM-xBGKmGoHC3JlYiH5sti4DSUWZ19GZMlhYGML-8C2Pw2NrGXZnRKTP8MFUHtnHmdFA6ZfVk0svLV5OFFAP6zdqJMx35rVRv-Rqcv_nGoEyNNIXFabV- 홍수   

                                                                   은파 오애숙



하늘이 노 했나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이 갈라지고

한 해 동안 먹은 걸

토해 내고 있다


벌어진 입에서

구십 밀리미터나

시간당 쏟아내더니

불도저로 변신해

산을 밀어낸다


사람이 실종되고

오만가지의 살림들

물살에 둥둥 떠내려

정처 없이 밀려갈 때

짐승도 예외 없다


강물이 비틀 댄다

폭음한 까닭이라면

해장 잘 시키면 되련만

산림 훼손시킨 까닭

벌을 받고 있다

============

상단의 시를 재구성해

연시조로 올립니다

===============

홍수 /은파 오애숙 ----[KK]


하늘이 노 했는가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 갈라지고 그동안 먹은 것들을 

하나의 남김도 없이 토해 내고 있는가 


벌어진 입에서는 시간당 쏟아내는 

물 양이 90mm 갑자기 불도저로 

변신해 산 밀어내고 사람까지 밀었나


사람이 실종되고 물살에 떠내려가 

짐승도 예외 없이 밀려가 정처 없이 

순식간 아수라장을 만들고 서 있는가


강물이 비틀 댄다 폭음한 까닭이면 

해장을 잘 시키면 되련만 애매하게 

현시대 산림 훼손에 천벌 받고 있구려

============================

아래 클릭해 보시면 은파 오애숙 시인에 관한 것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21697&sst=wr_good&sod=desc&sop=and&page=1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7170&sfl=mb_id%2C1&stx=asousa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홍수/은파오애숙

지구촌의 난리
하늘이 노 했는지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이 갈라지고
한 해 동안 먹은 걸
토해 내고 있네요

하늘 창 열고
벌어진 입에서
구십 미리미터나
시간 당 쏟아내더니
불도저로 변신하여
산 밀어 냅니다

곳 곳에서
사람이 실종되고
오만가지의 살림들
물살에 둥둥 떠내려
정처 없이 밀려 갈 때
동물도 예외 없네요

지구 촌의 곳 곳
강물 비틀 되기에
폭음한 까닭이라면
해장 잘 시키면 되련만
산림 훼손시킨 까닭
벌을 받고 있네요

지구촌 문제
천재 지변 아니라
지구촌 인재 비일비재
근래 들어 많다는 통계
창조주의 원리 파괴에
경고 메세지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 예방]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놔
산사태 방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허나 요즘 골프 붐이 들어 산지 깍아
여기저기 골프장 만든게 문제가
되고 있는 까닭이런가요

요즘은 자연재해로
많은 문제 발생 된다고 한다
일단 홍수가 났다고 하면 하수구
막히지 않게 쓰레기 맘대로 버리지 말고,
피해 예상되는 지역에  모래주머니 쌓아
2차 피해 막는 게 좋다고 합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시를 잘 읽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요즘 개인적으로
너무나 바쁘고
감기 기운으로 인해
정신을 못 차리나

이시인님은
건강에 문제는
없은지 궁금하나
아무래도 바빠서
요즘 작품 올리지
못하고 있는지
걱정 됩니다

늘 건강 하사
향필 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 받들어
기도 올려 드려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무분별하게 파헤쳐진 산야를 보면
자못 걱정이 될 때 있습니다
어떻게 산림녹화한 대한민국인데...
요즘 빌 게이츠의 "지구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노라면
우리가 풀어야 할 답은 나와 있지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우리 안국훈 시인님

이곳 어느 주
몇 년 전 대형 홍수로
아주 큰 재해 있었습니다

분석해 보니
개발로 훼손 한 게
원인 되었다는 뉴스 였지요

점점 지구촌
심각해져 가고 있어
많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중보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Total 24,43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8 6 01-16
2442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9:29
244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4:47
2442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6-23
2442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3
24425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6-23
244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23
244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3
24422
고향의 들녘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6-23
2442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23
24420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3
2441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3
244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23
244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2
2441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22
24415
그때 그 사람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22
2441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22
24413
나그네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22
24412
7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22
244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6-22
24410
첫번째 바람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22
244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6-22
2440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21
2440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21
2440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21
24405
어느 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1
244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21
2440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21
2440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1
2440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21
244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6-21
24399
좋은 아침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21
24398
기도/김용호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21
24397
비 오는 연못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20
24396
전쟁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20
2439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20
2439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6-20
243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20
243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6-20
24391
근본 지키기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19
24390
밤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6-19
24389
새벽달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19
24388
소고기 육전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19
2438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9
24386
치매꽃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6-19
24385
아 좋은 아침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9
24384
장수하랴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19
243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6-18
2438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18
2438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