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은파------[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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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2회 작성일 21-07-13 21:20본문
시
홍수
은파 오애숙
하늘이 노 했나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이 갈라지고
한 해 동안 먹은 걸
토해 내고 있다
벌어진 입에서
구십 밀리미터나
시간당 쏟아내더니
불도저로 변신해
산을 밀어낸다
사람이 실종되고
오만가지의 살림들
물살에 둥둥 떠내려
정처 없이 밀려갈 때
짐승도 예외 없다
강물이 비틀 댄다
폭음한 까닭이라면
해장 잘 시키면 되련만
산림 훼손시킨 까닭
벌을 받고 있다
============
상단의 시를 재구성해
연시조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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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은파 오애숙 ----[KK]
하늘이 노 했는가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 갈라지고 그동안 먹은 것들을
하나의 남김도 없이 토해 내고 있는가
벌어진 입에서는 시간당 쏟아내는
물 양이 90mm 갑자기 불도저로
변신해 산 밀어내고 사람까지 밀었나
사람이 실종되고 물살에 떠내려가
짐승도 예외 없이 밀려가 정처 없이
순식간 아수라장을 만들고 서 있는가
강물이 비틀 댄다 폭음한 까닭이면
해장을 잘 시키면 되련만 애매하게
현시대 산림 훼손에 천벌 받고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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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클릭해 보시면 은파 오애숙 시인에 관한 것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21697&sst=wr_good&sod=desc&sop=a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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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홍수/은파오애숙
지구촌의 난리
하늘이 노 했는지
별안간 뇌성 치자
하늘 창이 갈라지고
한 해 동안 먹은 걸
토해 내고 있네요
하늘 창 열고
벌어진 입에서
구십 미리미터나
시간 당 쏟아내더니
불도저로 변신하여
산 밀어 냅니다
곳 곳에서
사람이 실종되고
오만가지의 살림들
물살에 둥둥 떠내려
정처 없이 밀려 갈 때
동물도 예외 없네요
지구 촌의 곳 곳
강물 비틀 되기에
폭음한 까닭이라면
해장 잘 시키면 되련만
산림 훼손시킨 까닭
벌을 받고 있네요
지구촌 문제
천재 지변 아니라
지구촌 인재 비일비재
근래 들어 많다는 통계
창조주의 원리 파괴에
경고 메세지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 예방]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놔
산사태 방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허나 요즘 골프 붐이 들어 산지 깍아
여기저기 골프장 만든게 문제가
되고 있는 까닭이런가요
요즘은 자연재해로
많은 문제 발생 된다고 한다
일단 홍수가 났다고 하면 하수구
막히지 않게 쓰레기 맘대로 버리지 말고,
피해 예상되는 지역에 모래주머니 쌓아
2차 피해 막는 게 좋다고 합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시를 잘 읽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요즘 개인적으로
너무나 바쁘고
감기 기운으로 인해
정신을 못 차리나
이시인님은
건강에 문제는
없은지 궁금하나
아무래도 바빠서
요즘 작품 올리지
못하고 있는지
걱정 됩니다
늘 건강 하사
향필 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 받들어
기도 올려 드려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무분별하게 파헤쳐진 산야를 보면
자못 걱정이 될 때 있습니다
어떻게 산림녹화한 대한민국인데...
요즘 빌 게이츠의 "지구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노라면
우리가 풀어야 할 답은 나와 있지 싶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우리 안국훈 시인님
이곳 어느 주
몇 년 전 대형 홍수로
아주 큰 재해 있었습니다
분석해 보니
개발로 훼손 한 게
원인 되었다는 뉴스 였지요
점점 지구촌
심각해져 가고 있어
많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중보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