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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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82회 작성일 21-07-14 11:24본문
미세한 음성/鞍山백원기
할 일이 주어 졌기에
모르는 길 가야 하네
처음 가는 길 조심스럽다
도상연습으로 준비하고
지도와 나침반을 지녔다
어두운 밤길을 가듯 해
내게 물어보고 답을 구하며
주어진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환하게 보였으면 좋으련만
어찌할까 머뭇거릴 때
오직 기도할 뿐이라고
내 심령이 귀띔해 준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로 못 이루는 것은 없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훈련시 독도법은 참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지도 보는 눈이 다른 사람보다 빠른 것 같아
네비게이션 없이 찾아갈 때가 많지만
가끔 미세한 신의 음성 그리울 때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모르는 길을 갈 때는
나침반도 있고 네비게이션도 있지만
마음이 캄캄해 보이지 않을 때는
주님께 기도해서 인도를 받아야겠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인생이 처음 가는 길이기에
끝까지 어두운 길을
마음이 가리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심조심 가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숙연해집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얼마 전 산행을 하다 한밤중에 길을 잃은 적이 있지요
다리에 마비가와 꼼짝 못 했고요
나침판이 없다 할지라도
낮이였다면 그래도 좋을 것인데요
길 참 어려운 것이 길인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