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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아름다운 뜰에서/ 은파---[KK]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47회 작성일 21-07-20 04:52

본문

   수국의 아름다운 뜰에서  

                                                

                                                                          은파  오애숙




붉은 수국 피어난 

뜰에 매료된 아름다움 

무엇과 비교할 수 있으랴 

어찌 이리도 연분홍빛 

해맑게 휘날리는가 


그 옛날 개나리꽃 

방실방실 천진난만함에 

웃음 짓는 아가 모습 물결쳐

밝고 명랑함의 그 해맑음

가슴에 매료 시켰고


기억의 산 어귀에

오롯이 군락을 일구워 핀

진홍빛 진달래꽃 그 모습은 

젊은 날 애절한 사랑의 기쁨 

환희의 송가였던 기억  


내 지금 토양에 따라서 

얼굴색을 달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수국 앞에 있으니 

냉담 무정 변심이란 꽃말을 

어떤 이가 말하고 있지만 


붉게 피고 있는 수국 

너의 꽃말 속에 청초했던 

그 옛날의 풋풋한 향그럼 

이팔청춘 그 꿈의 날개 

가슴에 피어나고 있다

============

상단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해 올립니다

===========================

사색의 수국화 뜰에서/은파


수국화 붉게 피어 매료된 아름다움 

해맑게 연분홍빛 가슴에 휘날리매 

아 어찌 무엇과 비교할 수 있나 묻노니 


그 옛날 개나리꽃 천진함 방실방실 

내 아가 웃음 짓는 그 물결 일렁이며 

명랑한 그 해맑음에 담그질로 피었나 


기억의 산 어귀에 오롯이 군락 일궈 

진홍빛 진달래꽃 그 모습 아련함에

젊은 날 애절한 사랑 환희 송가 부르나 


내 지금 토양 따라 새 옷을 달리 입고 

행복한 미소하는 수국화 앞에 있어 

어떤 이 냉담과 무정 변심이라 말하나 


수국화 붉게 피는 네 모습 내 젊은 날 

그 옛날 청초함의 풋풋한 향기로움 

가슴에 그 꿈의 날개 이팔청춘 피누나

======================================

아래 클릭해 보시면 은파 오애숙 시인에 관한 것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21697&sst=wr_good&sod=desc&sop=and&page=1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7170&sfl=mb_id%2C1&stx=asousa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국 보며/은파 오애숙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
파스텔 톤의 아름다움이
가슴에서 피어납니다

입술에 짙은 립스틱을
발라야 뭔가 생기 발랄해
자꾸만 짙어가는 색조화장
그 옛날엔 바른 듯 안 바른 듯
꾸민 듯 안 꾸미던 그 젊음

늘 젊음이 예쁜 거라고
소천한 언니가 내 나이
열여섯 순정 어린 시절에
부러운 듯 뽀이얀 피부를
질투섞인 사랑스런 눈길

오늘따라 정겹게 다가와
가슴속에 피어나고 있어
그 옛날 청춘 그립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국화 붉에 피어 매료된 아름다움
해맑게 연분홍빛 가슴에 휘날리매
아 어찌 무엇과 비교 할 수 있나 묻노니

그 옛날 개나리꽃 천진함 방실방실
내 아가 웃음 짓는 그때가 물결치매
명랑한 그 해맑음에 매료시켜 피었고


기억의 산 어귀에 오롯이 군락일궈
진홍빛 진달래꽃 그 모습 아련하다
젊은 날 애절한 사랑 환희송가 같기에

내 지금 토양따라 새옷을 달리입고
행복한 미소하는 수국화 앞에 있어
어떤이 냉담과 무정 변심이란 말하나

수국화 붉게 피는 네 모습 내 젊은날
그 옛날 청초함의 풋풋한 향그러움
가슴에 그 꿈의 날개 이팔청춘 피누나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그 옛날 젊음이 어데로...
아 ~~가슴으로 감상하며 읽어 내려 갑니다. 여름이 뜨겁습니다. 우리 마음도 뜨겁게 달아 오르면 좋겠습니다.좋은 시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서녘 하늘 아래
잠시 젖어 봅니다

소망의 날개
펴 뜨거웠던 맘
그 마음 다 어디 갔는지

녜 그렇습니다
다시 뜨거운 용강로
불덩이 가슴에 품고 싶네요

늘 평강의 주
임마누엘 주님만 보며
삶에 주 사랑 휘날리게 하소서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핀 수국 앞에 서서
아기 깉은 개나리도 생각나고
진분홍빛 진달래도 생각나는
그런 청춘을 추억하면서
붉은 수국에서 청춘을 생각하네요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 조심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나이가 먹으면서
그 옛날 아슴아슴
가슴에 물결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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