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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댓비/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11회 작성일 21-07-23 14:39

본문


   장댓비   


                                                           은파 오애숙 


누가 내 속 알아 

가슴 저며 멍울 만든 

그 상흔 내 던져 버리라고 

하늘 창문 활짝 열어젖혔는가 


누가 내 마음 알아 

하루 종일 속 시원히 

하늘 우러르며 통곡하라 

폭포수 쏟아부으며 서 있는가 


누가 내 속 알아 

심연 저 밑 수미 져 아린 

한 맺힌 사연의 응어리 하나 씩 

빗줄기에 버무려서 보내라고 하는가 


누가 날 위로하려 

실컷 울음보 터트려서 

종일 장댓비에 흘려보내라고 

창문가 통곡의 벽을 두드리고 있는가

---------------------------------------- 

상단의 서정시 재구성해

연시조로 올려 놓습니다

------------------------------------------------------

장댓비/은파

그 누가 내 속 알아 상심한 맘 고치라
하늘창 활짝 열어 똬리 튼 멍울 녹여
허공에 상흔 던지라 밤새토록 토하누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스레
하늘창 활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나
수미 져 아린 내 맘속 깊은 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 삭힌 빗줄기 속에 흘리라고 하는지

심연의 모든 비애 울음보 터트려서
세월의 강줄기에 보내라 노래 하나
날 위해 위로하려고 온종일 비 내리누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댓비 상단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 해 올립니다
 ================================

1연
                                                     

누가 내 속 알아
가슴 저며 멍울 만든
그 상흔 내 던져 버리라고
하늘 창문 활짝 열어젖혔는가

=====>>


그 누가 내 속 알아 상심한 맘 고치라
하늘창 활짝 열어 똬리 튼 멍울 녹여
허공에 상흔 던지라 밤새비를 토하누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연을 시조로 재구성 하면

=======>>>

누가 내 마음 알아
하루 종일 속 시원히
하늘 우러르며 통곡하라
폭포수로 쏟아붓고 서 있는가
========>>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스레
하늘창 활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나
수미 져 아린 내 맘속 깊은 사연 아는지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연 시조로 재 구성하면

=======>>


누가 내 속 알아
심연 저 밑 수미 져 아린
한 맺힌 사연의 응어리 하나 씩
빗줄기에 버무려서 보내라고 하는가

=========>>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 삭힌 빗줄기 속에 흘리라고 하는지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연을 시조로 재구성하면

================

누가 날 위로하려
실컷 울음보 터트려라
종일 장댓비에 흘려보내라고
창문가 통곡의 벽을 두드리고 있는가

========>>

심연의 모든 것들 울음보 터트려서
세월의 강줄기에 보내라 노래 하나
날 위해 위로하려고 온종일 비 내리누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댓비/은파

그 누가 내 속 알아 상심한 맘 고치라
하늘창 활짝 열어 똬리 튼 멍울 녹여
허공에 상흔 던지라 밤새토록 토하누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스레
하늘창 활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나
수미 져 아린 내 맘속 깊은 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 삭힌 빗줄기 속에 흘리라고 하는지

심연의 모든 비애 울음보 터트려서
세월의 강줄기에 보내라 노래 하나
날 위해 위로하려고 온종일 비 내리누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을 건강히 챙기시고
시향이 만개하기를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이곳도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강철 시인님도
건강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또한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사
온누리 수놓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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