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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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는데/鞍山백원기
은은한 모습이다가
우아한 자태였던
하루해가 넘어가면
둥지 찾아들던 우리
사라진 옛 모습에
눈과 귀를 열고 보면
축복의 빛 사라지고
고난의 그림자 어둡다
명랑한 빗소리 그치면
빨주노초파남보
칠색 무지개 아름답더니
모두 지난 일이었나 봐
옛것은 가고 새것이 오려나
궁금한 세월에 물어도
아무런 대답이 없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그러게요
무심한 세월은
말없이 가고 있습니다...... ^*^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렇게 좋던 세월이
어찌 이렇게 변해서
옛 것은 가고 새것이 오느라고
그런가 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지내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월은 마냥 갑니다.
옛것은 가고 새것이 오려고 가면서
궁금한 세월에 물어도 아무런 대답없는
무언 주의로 흐르기만 한답이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얼마 전 비온 뒤 떠오른
오색 무지개
얼마 만난 그리운 무지개 였던가요
희망을 담아 피어나듯
우리들 가슴속에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왜 이리도 세월이 빠른지 모르겠어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세상이라 더그런가요
너무 빠른 시간 너무 빠른 세월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