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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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9회 작성일 21-07-24 18:55본문
살아간다는 것은
藝香 도지현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서로 부대끼고
표피에 가시를 만들어
스치기만 해도 찌를 태세다
누구를 밟고 올라갈까
승리와 실패는 종이 한 장
고통과 슬픔은 가슴속에 감추고
야누스처럼 두 얼굴을 하고
그놈 아닌 척 기쁜 척하며
또 하루의 밤을 맞이한다
태양이 떠오르며 아침이 되면
갑옷으로 무장하고
전쟁터를 향해 신발 끈을 조이고
출사표를 올리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쟁속에 살아가야하는 세상이기에
서로 부디끼며 살아간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져가고 있습니다.
갑옷을 입고 완전 무장을하고 전재터로
출사표를 던져야 하는 세상 걱정입니다.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가마솥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이 떠오르며 아침이 되면
갑옷으로 무장하고
전쟁터를 향해 신발 끈을 조이고
출사표를 올리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이다]
인생사 공수래공수거인데
늘 아동바동 천년만년 살아 갈것 같이
착각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늘 이 무더운 날씨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리매
문향의 향기 휘날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