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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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6회 작성일 21-07-25 00:23본문
고향의 적막
ㅡ 이 원 문 ㅡ
이 뜨거운 다랑이 논
누가 다녀 갈까
길고 짧은 매미 울음
가느란히 늘어지고
칠월이라 끝 무렵
벼 포기 느는 논
뻐꾸기 뜸북새 울음이
그리 멎어야 했는지
물꼬의 이웃 머슴
삽 씻는 하늘
그 하늘 더 멀어라
하루 해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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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도 이제 사람들이 떠나고
적막하게 변해 농사는 누가 짖는지
모든 것이 지난 추억일 뿐이죠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