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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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2회 작성일 18-04-26 07:02본문
종이 배 / 정심 김덕성
냇가의 봄
제법 강한 햇살이 다정하게 내려와
상춘객을 감싸며 축복한다
산새 한 쌍이 가지에 앉아
꽃들의 속삭임을 듣는
봄기운이 가득한 도봉산 산자락
불어오는 소슬바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눈부신 황홀한 봄날의 냇가
펼쳐지는 드라마 같은
어디선가 풍겨오는 시향과 함께
난 임에게
나의 사랑을 종이배에 담아
냇물에 띄운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는 도봉산 부근에 거주하시는군요.
대학생 시절에 도봉산에 올라가 본 후 아직도 마음만 있지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한 번 올라갈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게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그리고 도봉산
천혜의 명산이며 우리민족에게 주신 축복의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산을 바라볼 때면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시121:1)떠오르곤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시고 名詩作 많이 하소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봉산 멀리 보입니다.
늘 도봉산주위에서 맨돌고 있지요.
요즘 많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녀가지요.
천혜의 명산이라하며 제가 생각하기에도
축복으로 주신 산이 생각합니다.
귀한 시편 121편 말씀을 남겨 주셔서
무엇보다 감사드립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종이 배 닿는 곳이 어디일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 많이 만들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아마 임에게 도착했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빛이 물빛 닮아가고
고운 물결 위로 종이배 하나
그리움 싣고 저 바다로 흘러가듯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찬란한 신록처럼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봄
화려한 산빛 물빛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수채화 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