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속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노을빛 속으로 / 호월안행덕
부초처럼 물 위에 떠서 아슬아슬
한 생을 애처로운 꽃잎처럼 살아도
황혼이
오면 보아라 노을빛 하늘이 곱다
해와 달이 공존하는 하늘나라 그리워
밤마다 꿈속에서 고향 가듯 가는 나라
노을빛
속으로 가자 꿈속에도 그리운 그곳
詩 調 集『노을빛 속으로』에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지만
저녁마다 아름다운 노을을 주어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간밤에 대린 폭우 영향일까
어느새 풀벌레 소리가 반갑게 들리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고추 잠자리
날아다녀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노을 빛이 얼마나 좋으면
저녁만 되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황혼이 오면 노을 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이 들어 황혼은 더 아름답지요?
인생도 세월 따라 저물어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얼마나 그리우면 꿈속에서조차 그리울까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