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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속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5회 작성일 21-08-02 16:06

본문

노을빛 속으로 / 호월안행덕

 

 

부초처럼 물 위에 떠서 아슬아슬

한 생을 애처로운 꽃잎처럼 살아도

황혼이

오면 보아라 노을빛 하늘이 곱다

 

해와 달이 공존하는 하늘나라 그리워

밤마다 꿈속에서 고향 가듯 가는 나라

노을빛

속으로 가자 꿈속에도 그리운 그곳

 



 

詩 調 集『노을빛 속으로』에서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지만
저녁마다 아름다운 노을을 주어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간밤에 대린 폭우 영향일까
어느새 풀벌레 소리가 반갑게 들리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 빛이 얼마나 좋으면
저녁만 되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황혼이 오면 노을 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이 들어 황혼은 더 아름답지요?
인생도 세월 따라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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