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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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1회 작성일 21-08-03 05:25본문
* 당신을 향한 내 마음 *
우심 안국훈
왜 당신은
내 원하는 건 외면한 채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고
굳이 가지 말라는 곳만 가려는가
총 든 사람 옆에 있으면
총 맞을 일 생기지만
돈 가진 사람 옆에 있다고
돈벼락 맞을 일 없더라
봄에 만난 겨울 끝자락
꽃샘추위 만난 듯
이어지는 된더위와 가뭄처럼
당신만 생각하면 마음이 노릇노릇 탄다
제발 길이 아니면 가지 마오
아직 사랑의 온기 식지 않았거늘
당신을 위해
오롯이 한 송이 장미꽃을 피우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여름비를 뿌려서도 더위는
계속되는 무더운 아침은 폭염을 준비하고
이 아침의 간절한 당신을 위해 오롯이
한 송이 장미꽃을 피우고 싶다는 사랑의 고백으로
감명을 받으며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삼복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흘 밤마다 내린 폭우 덕분일까
수은주도 몇 도 떨어지고
풀벌레 소리 들리니 조만간 가을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한데
왜 내 마음을 몰라 주고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안타깝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산수의 속살 품은 한여름밤의 숲처럼
그리움은 다만 어쩌지 못한 채
아직도 가까이 닿으려는 몸짓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당신을 위해 기다리는 마음인데 멋모르고 떠났다면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오래 될수록 좋은 건
포도주만 있는 게 아니지 싶습니다
고향에 온 듯 마음 편안한 사랑도 있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